김연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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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회갑전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칠순이다. 내 나이가 또 나를 전시장으로 나가란다. 돌이켜보면 참 오랜 세월 그림을 그렸다, 아마 철없던 시절부터 세면 평생 그렸지 싶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작은새들이 꽃잎을 먹고 있는 것을 보았다. 새가 꽃잎을 먹는다!
신기하고 예쁘다. 바라보고 있자니 행복하다! 나는 줄곧 ‘자유’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인간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모두 다 자유하면 좋겠다. 자연스럽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꿈은 모든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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