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충북작가회 > 현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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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봄조짐이 희우와 같은 가절에 평온하십니까. 충북 출신 미술인 모임인 재경충북작가회전이 시작된 해가 1976년이니 50년 가까이 그 날들에 서 길상 吉祥과 긍지를 느낀 사실이 많습니다. 그만큼 어느 지역보다 일찍이 동행, 창작 활동이 있었고 친화는 물론 보석과 같은 내공의 최량 작품을 완성 하셨던 기라성 같은 많은 대가님의 뒤 를 감히 따르려 본 ‘현대미술 초대전(재경충북작가회원전)’이 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령 지금 대구지역에 한유회, 광주에 에포크, 충북충주에 남한강전이 자연스레 개최되고, 고향 이 그리워 그리고 싶은 당위성에 우리미술사에서 1930년대 초 향토전인 녹향회, 목일회, 향토 회 등이 열려 크게 한반도의 만족혼과 예술혼을 불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