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회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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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제 3회 잎새전에 초대합니다.
살포시 불어오는 잎새의 바람이 그리운 풍경을 실어 옵니다.
유리창에도 토닥거리는 빗방울이 물안개 머금은 먼 산으로 다가옵니다.
일상의 상념은 붓놀림 속에 고향의 산이 되고 돌멩이가 되고
풀 한 포기가 되어 진한 노스텔지어에 젖어갑니다.
각자의 삶의 모습, 색, 질감은 달라도 하얀 캠퍼스가 질퍽한 마티에르로 채워질 때 우리의 현실은 점점 가장 아름다운 시절 ‘화양연화’가 됩니다.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모두의 화양연화이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