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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본 전시회는 누리무리 제39회 정기 발표전입니다. “누리무리”는 순천을 연고로 한 미술 단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4년에 결성되었으며 현재 한국화, 서양화, 판화, 문인화 작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누리무리는 “세상의 많은 사람 들과 함께하자”는 결성 기치에 의기투합하여 그동안 순천을 비롯한 광주 서울 등지에서 38회의 회원전을 개최해 왔습니다. 주요 전시회는 1984년 창립전(새화랑/순천)을 시작으로 화니 미술관(1986,광주), 바탕골미술관(1991,서울), 금호갤러리(1993,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996,,서울), 공평아트센터(2003,서울), 청개구리 샘 갤러리(2009, 파주 헤이리), 도화헌미술관(2017,고흥), G&J갤러리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누리무리”는 지역성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또, 미국과 독일 등에 진출한 작가와 함께 꾸준히 회원전을 개최해왔습니다.

이에 본 전시회는 작가의 본분과 미술 문화 향유 활동에서 갖는 정기 발표전입니다, 16명의 참여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36여 점의 새로운 작품들을 세상에 내보입니다. 저희 들의 예술 행위가 누군가의 삶을 더 나아지게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