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문, 김혜원 개인전 > 현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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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조용문]

『Mapping ㆍof Unconsciousness』는 조형 예술의 형식성과 시각화하는 대한 깊은 사유와 더불어, 존재론적 질문을 실험적 작업이다. 작가는 사용 후 폐기되는 골판지를 주요 매체로 선택하고, 그 위에 철과 동의 금속 가루를 도포하여 자연적인 부식과 산화의 화학반응을 유도한다. 이는 단순한 재료 실험을 넘어, 무의식적 층위에서 생성되는 형상과 흔적들을 통해 '기억의 지형'을 시각화하려는 예술적 시도이다.

[The Rainbow - 김혜원]

저에게 무지개는 사랑과 인내의 상징입니다.

단일한 색이 아닌, 각기 다른 일곱 가지 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무지개는

저마다의 색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조화를 이루고 서로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노력은

비로소 세상을 점차 더 아름답게 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The Rainbow>시리즈를 통해 그 조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다름’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함을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