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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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설명
“초록과 붉은 여름, 수채화로 물들다”
유월의 초록과 장미의 붉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절,
두 화단이 함께하는 동행展이 펼쳐집니다.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인 시간의 내공과
미방처럼 향기로운 감성이 어우러진
“나이테회&미방회 동행展”이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형상과 삶의 정서를
수채화라는 투명한 매체로 진하게 담아낸 작품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연못 위에 비친 연꽃과 달빛,
과일과 꽃이 어우러진 정물,
한지장과 보자기, 민속 소품이 등장하는 전통 정서,
들판을 수놓는 민들레의 생명력까지.
화가들의 섬세한 붓질과 따뜻한 시선이 화면 위에 고요한 울림을 전합니다.
관람객들은 각기 다른 감성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 사이에서
자연과 인간, 기억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교류의 일환으로,
화가 간, 세대 간, 장르 간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기도 합니다.
전시 오픈일 오후 1시부터는
박유미 작가의 고문(정물) 시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초록빛 향기를 머금은 여름날,
수채화의 맑고 따뜻한 감동을
나이테회&미방회와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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